전원생활을 꿈꾸며..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넉넉하게 내렸습니다. 더워서 죽겠다고 아우성친지 엊그제 같은데 아침에는 날이 서늘합니다. 주아로 생산한 통마늘입니다.전부 150여개, 뿌리를 제거합니다. 겉껍질도 벗기고 베노람 수화제로 소독을 합니다. 코끼리마늘을 캐면서 피부가 손상을 입었는데 자기방..

올해는 수확한 마늘값이 비싸서 좋긴 하였는데 수확하기가 너무 힘이 들고 수확시기에 비라도 오면 건조할 시설도 없어 이제는 종자용 위주로 하고 면적도 반으로 줄여 심을 생각입니다. 참깨 베어낸 곳입니다. 지난 이른봄에 받아둔 계분중 발효가 끝난 것을 부족하다 싶을 정도로 뿌렸..

어제로 3주를 숙성하고 5일을 베란다에서 건조하였습니다. 아래는 2주 숙성하였을때 물이 줄줄 흐르는 흑마늘. 3주를 전기솥에서 숙성을 마치고 베란다에서 5일 건조한 흑마늘. 수분이 적당히 건조되었습니다. 생각 날때마다 하나씩 쫀득 달콤한 맛을 보실까요?

마늘쫑을 뽑으면서 주아가 튼실한것은 그때 그때 별도로 모아 저장하지요. 올해 마늘을 캐면서 너무 힘들어 주아재배를 해보겟다고 하나둘 모은것이 ... 욕심이 과하여 고생을 사서 한셈입니다. 마늘쫑을 밑둥이 주재료입니다.그런데 주아는 아래위로 줄기가 달려 다듬는데 짜증이 날정..

우선 여물은 것만 정리하였습니다.정리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주아로 심으면 이듬해 통마늘이 나오지요. 그런데 반드시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두쪽짜리도 보이고 세쪽마늘도 있어요.통마늘도 도토리만한 놈에서 계란만큼 큰 놈도 있고 제멋대로입니다. 사진은 통마늘..

토종과 달리 마늘의 구가 크고 쪽수가 적어 좋다고 하지요. 중부이북 지방에 재배할수도 있어 더 좋고요. 일부 지인들에게 보급된지 6년정도 되었나 봅니다. 좋은점이 많은 카나다 마늘, 언뜻 생각하기로는 토종 육쪽마늘이 지금쯤은 쑥 들어가야 할터인데... 초기에 저장성이 우수하다고..

마늘이나 인삼은 밭에서 재배한것을 선호하지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야무지게 성장한다 해서지요. 그러니 저장성도 우수하고요. -주아로 재배한 통마늘- 밭에서 캐면서 상처난 마늘을 선별하여 먼저 처분(?)한다고 까고 있는데 옆에서 보시던 아주머니니가 한마디 하시네요 밭마늘은 껍..

사흘내내 밭에서 수양하다 왔습니다. 마늘에 파묻혀 살았지요.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조금 서둘러 마늘을 수확하게 되었습니다. 한지형 마늘재배를 4년째 하고 있습니다만 올해 마늘은 맛고 향이 좋아진다고 하여 유황칼슘을 추비로 사용하였습니다. 수확하면서 ..

자구로 심어 재배한것. 모구로 심은 곳은 이파리가 쓰러져 있는데 얘덜은 이파리가 아직도 청춘입니다. 요놈들은 자구를 두개씩 달고 있습니다. 모구로 심은 것, 재배 기술부족으로 메추리알보다 조금 큰 정도입니다 자구가 너댓개정도로 많습니다. 생으로 맛을보니 쓰기만하지 아무 맛..

우리 텃밭에서 제일 못난이 마늘을 캐보았습니다. 줄기가 다른 이랑보다 이쑤시개 첨럼 가늘게 자라더니 역시나 제일먼저 말라버립니다요. 어제 오후 늦게 일부를 캐보았습니다. 다행히 흙에 습이 조금 있어 캐는데 도움이 되었지요. 마늘농사의 어려움은 심을때 그리고 다음해 수확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