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샬롯이 제법 분구가 되었습니다. 쪽파 대용으로 늦게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나긴 월동을 마치고 봄볕에 하루게 다르게 자랍니다. 쪽파의 수확시기가 지나면 샬롯이 그 자리를 대신힙니다.

드디어 샬롯 캣습니다. 그런데 양이 얼마 않됩니다. 그늘에서 일주일 정도 건조후에 분양합니다.

요 며칠 샬롯 문의가 부쩍 많아 졌습니다. 미니양파라고도 부르는데 제 생각은 양파하고는 거리가 멀어요.

날씨가 가물이 흙이 단단하여 애좀 먹었습니다. 호미로는 어림도 없어 삽으로 캣습니다. 그늘에 매달아 건조후에 가을에 파종합니다. 6월 13일 줄기가 건조되어 다듬어 보관에 들어 갔습니다.

오늘은 20℃까지 기온이 오른답니다. 개나리 꽃 볼날도 얼마 남지 않은듯 합니다. 샬롯은 4월초중순부터 모종을 분양할 생각입니다.

1) 샬롯의 뿌리를 자릅니다. 2) 샬롯의 위와 아래 적당한 위치를 자릅니다. 세로로 살짝 흠집을 내고 껍질을 제거합니다. 이때 양파와 같은 매운 향이 코끝을 자극합니다. 3) 밀페용기에 물에 기호에따라 설탕과 식초를 적당한 비율로 넣어 상온에 저장합니다.

작년에 샬롯을 봄파종하고는 그만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였지요. 뿌리가 엄청나게 자랐더군요. 덕분에 캐는데 힘들었지요. 쪽수가 많은것은 15개짜리도 보이는데 종자용으로 적당합니다. 보통은 한포기에 5개에서 6개의 쪽이 형성되는데 이런것은 식용으로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