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속이 꽉 차있네요. 그간 재배하던 검정땅콩과 비교해봅니다. 수확기가 검정땅콩이 늦습니다.

4월11일 땅콩파종

이것도 산내음님께서 귀한 종자를 보내 주셨습니다. 좌측이 우리가 재배해오던 검정땅콩이고 우측이 산내음님표 붉은땅콩입니다. 검정땅콩보다 크기에서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또 가을태풍 소식입니다. 올해 농사는 이래저래 힘만 듭니다. 늦게 파종한 검정땅콩을 거두었습니다. 수확한 양이 많지않아 식품건조기에 넣고보니 조금 납습니다.

칼슘제 엽면시비 4회째 마쳤습니다.

5월7일 파종 지난 해에는 습한땅에 심어 줄기만 무성하여 조금 건조한 곳에 심었지요. 이곳은 콩종류에 파종 후 새들의 피해는 없습니다.. 간간히 꽃을 피우네요.

계속 꽃이 피면서 이파리가 무성합니다.

곧 비닐을 찢어 주어야겠지요. 개화기에는 칼슘제 공급이 필요합니다. 폭염에 가뭄이 계속되는 요즘입니다. 며칠전부터 꽃이 맺어 북주기를 하고 칼슘제를 두차례 살포 하였습니다.

노지에 파종 일주일만이 발아 하였습니다.

그제 일기예보대로 백양골에 20미리 내외의 비가 내렸습니다. 마나님이 고구마는 비가 내리기전 마져 거두어 들이고 땅콩은 비온담에 하자는 바람에..... 어제 장화를 신고 어기적 거리며 땅콩을 뽑아보니 전날 비에 술술 잘도 뽑휩니다. 하루전에 뽑아놓은 땅콩줄기를 거두어 오늘 농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