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겨울이 되면서 텃밭에 갈일이 거의 없게 되었습니다. 집에만 있으면 소화도 되지않아 시간 날때마다 하상산책로를 걷게되네요. 첫날은 3km정도로 마무리. 11.24 오후 3시59분 나이가 들어 협착증으로 걸을때 가끔씩 오른 다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습니다. 수퍼문이라더니 낮의 보름달이 엄청..

대둔산전망대 휴게소에서 바라본 대둔산 다행히 미세먼지도 없어 날씨는 좋았습니다 산책로로 들어서봅니다. 마주친 햊빛에 사진이 눈부시네요. 아직도 일부 단풍이 남아 우리를 반기는것 같았습니다. 돌아오다 복수면 삼거리에 유명한 평양할머니 식당에 들려 점심을 하였지요. 몇..

네비게이션 너무 믿지 마세요. 면허시험장을 거쳐 정생리로 가다 대둔산을 입력하니 무슨 채석장을 거쳐가는데 나중에는 차한대 간신히 지나는 비포장도로도 나오고.... 아는 길 나두고 네비만 믿고 가다가 고생만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30분은 더 허비한 셈입니다. 대둔산은 충남과 전북..

어제는 대둔산 가는 길목의 복수면삼거리에 막국수집을 찾았습니다. 우선 주차장이 널찍하여 마음에 들었지요. 막국수가 비빔이나 물국수 똑같이 7,000원. 채널A에 나오는 착한식당처럼 화학조미료(MSG)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국산 메밀로 즉석에서 뽑아 조리를 합니다. 이때가 조금 이른 1..

오늘은 옆지기와 보문산 나들이를 나섭니다. 아직도 응달은 얼음이 남아있어 산행은 포기하고 청년광장, 사정공원의 산책로를 택하였습니다. 한 겨울이니 썰렁하니 볼것도 없었습니다. 산책을 하다 가로수를 보니 소나무인지 잣나무인지 이상한 모습으로 서있더군요. 밑둥은 굵기가 상..

5년전인가 대전 마전간 4차선 국도가 개통되었지요. 그전에는 대전에서 금산 가려면 2차선인 만인산 터널을 거쳐야만 했습니다. 터널 직전에 휴게소에 들리면 손님이 제일 많은 곳이 호떡집이었지요. 4차선 개통전에도 휴일에는 휴게소주차장에 들어갈 엄두도 못내고 돌아서기 여러번이..

가을답지 않은 날씨때문에 하루종일 연무가 계속되어, 가을의 아름다운 풍광을 아쉽게 합니다. 대둔산은 충남과 전북의 경계선상에 위치하고 있는, 대부분 암반으로 이루어진 산입니다. 대둔산직전의 마지막고갯길에 새워진 광고탑입니다. 사진의 좌측상단에 대둔산 정상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