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요즘은 퇴근하면 밭으로 옵니다. 해가 지면 주변에 지천인 참나무를 태우지요. 일단 불쏘시개는 소나무토막이 적당합니다. 적당히 타고나면 재를 삽으로 퍼냅니다. 그 위로 시원스레 물세례를 날리지요. 숯으로 적당한것을 집개로 골라 내 스텐바켓스에 담고 뚜껑을 꼭 닫아 질식사 시킵..

올해 고추농사 목표가 세물째 수확인데.... 그래서 다른 농작물보다 더 정성을 들이고 있지요. 한달에 한번 칼슘제주고 웃거름주기. 그리고 일주일에 1회씩 영양제 살포하기에다가 4일에 한번꼴로 헛골에 열심이 물대주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두물째 수확하고 난 어제의 고추모습입..

고추수확한것 히룻밤을 재우고 일부는 리큅식품건조기로 말리고 남어지는 자작건조기로 말리는 중입니다. 처음12시간은 55℃ 그다음 하루는 50℃로 적용중입니다. 60도는 고추가 검은색에 가깝습니다. 홍고추 크기는 17㎝내외입니다. 이곳은 요즘 조금 가문듯하여 헛골에 이틀간격으로 물..

요즘 무더운 날씨가 사람들을 괴롭히지요. 고추고랑에 물주기하고 헛골에 엔케이비료 추비하였습니다. 저녁무렵 올들어 처음으로 고추를 수확하여 농막안에 재우고 왔습니다. 고추의 꼬투리는 제거하고 땃는데 전부 17kg정도 됩니다. 건고추를 주문할때 두물이나 세물째 고추를 상품으..

남들보다 늦은 5월2일에 심은 고추가 이제 하나둘 물들기 시작합니다. 작년의 갑절인 140포기 심어놓고, 올해는 무농약으로 세물째까지 홍고추를 따는것이 목표인데... 열매가 달리기는 많이도 맺혔습니다. 고추농사에서 제일 무서운것이 탄저병이라고하지요. 자칭 타칭 고추박사덜 말을 ..

강한 비바람에 고추가 피해를 입을까 걱정을 하였는데 다행히 대전은 조용히 지나갔습니다. 고추가 무성하게 자라 골사이로 다니기 아주 불편하네요. 사진에 보이는 막걸리병에 나방이가 수월찬히 들어가 있습니다. 옥수수가 수확을 앞두고 있어 아랫쪽의 이파리를 이발해주었습니다. ..

올해도 달리긴 많이도 달렸습니다. 담배나방에 흔적을 남긴 고추 5개를 발견하였습니다. 농약을 피하려 전격살충기와 막걸리트랩을 이용중입니다만 담배나방에서 완전히 해방하기는 어렵네요.에니충이라는 살충제를 살까말까 고민중입니다.

애니충 액상수화제 한국삼공(주)의 ‘애니충’ 액상 수화제는 해충의 근육에 작용하는 세계 최초의 살충제로 작용기작 및 작용점이 기존 약제와 전혀 다른 신물질이다. 나방 근육을 수축시키는 독특한 작용기작을 가지고 있으며 나비목 유충이 약제가 살포된 작물을 조금만 먹어도 섭식..

글 제목이 이정도면 아주 점잖치요? 고추재배하면서 저의 경우, 제일 신경 쓰이는것 중에 탄저균과 담배나방입니다. 탄저균은 어떻게든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예찰하면서 이방법 저방법으로 시도중입니다. 야간시간에 유용한 방법으로 자외선 유도램프가 망가진 유인전격살충기를 두고 ..

2015년은 마늘에 이어 지금은 고추재배에 몰두중...ㅋㅋㅋ. 보이는데로 아무곳에서 풋고추를 따서 이용하던것을 어제부터는 다섯이랑중 맨 앞줄의 고추만 따도록 옆지기님하고 약속하였습니다. 일주일전에 nk골드라는 비료로 두번째 추비를 하였습니다. 고추를 따다보면 부러지기도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