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태풍은 무사히 지나가고

백양골농원 2015. 7. 14. 08:36

  강한 비바람에 고추가 피해를 입을까 걱정을 하였는데 다행히 대전은 조용히 지나갔습니다.

고추가 무성하게 자라 골사이로 다니기 아주 불편하네요. 사진에 보이는 막걸리병에 나방이가 수월찬히 들어가 있습니다. 

 

  옥수수가 수확을 앞두고 있어 아랫쪽의 이파리를 이발해주었습니다. 바람이 잘통하게 되어 고추가 아주 좋아할것 같습니다.

 

  완전히 자란 풋고추를 먹어보니 너무너무 맵습니다. 찌개 끓일때나 쓸까 생으로 먹기는 틀렸습니다.

아직 진딧물은 보이질 않고 담배나방 피해도 더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현미식초와 바닷물 그리고 스테비아액비 목초액을 번갈아 엽면시비하고 있습니다. 아주심기할때 토양살충제를 하고는 아직까지 농약은 하지 않고 버티기중입니다.

 

7월15일 목초액, 스테비아액비를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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