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늦은 5월2일에 심은 고추가 이제 하나둘 물들기 시작합니다.
작년의 갑절인 140포기 심어놓고, 올해는 무농약으로 세물째까지 홍고추를 따는것이 목표인데...
열매가 달리기는 많이도 맺혔습니다. 고추농사에서 제일 무서운것이 탄저병이라고하지요.
자칭 타칭 고추박사덜 말을 들어보면 탄저병 방제법도 다양합니다. 붕소를 주면 된다는분, 바닷물로 10년을 탄저모르고 농사짓는다는 분,
충분히 부숙된 오줌으로 해결하셨다는분 등등.
그중에 눈여겨볼것은 재배기간중 적절한 수분과 영양공급의 단절현상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인것 같습니다.
그래 저도 이점에 주안점을 두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요즘 장마기간이라 소나기가 잦습니다. 흙이 빗물에 틔겨 고춧잎에 닿지않토록
나름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만 8월말이 되어야 결과를 알수있겠지요.
하루가 다르게 홍고추가 늘어만 갑니다. 딱 한개에서 칼슘부족현상을 보입니다.
'고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작 고추건조기 첫가동실험중 (0) | 2015.08.09 |
---|---|
첫물 고추 수확 (0) | 2015.08.07 |
태풍은 무사히 지나가고 (0) | 2015.07.14 |
드디어 당첨되다. (0) | 2015.07.10 |
[스크랩] 애니충 액상수화제 (0) | 2015.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