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퇴근하면 밭으로 옵니다.
해가 지면 주변에 지천인 참나무를 태우지요.
일단 불쏘시개는 소나무토막이 적당합니다.
적당히 타고나면 재를 삽으로 퍼냅니다. 그 위로 시원스레 물세례를 날리지요.
숯으로 적당한것을 집개로 골라 내 스텐바켓스에 담고 뚜껑을 꼭 닫아 질식사 시킵니다.
재로 남은것은 모아서 다유들깨 주변에 뿌려줍니다. 이정도면 참나무는 더 버릴것이 없습니다.
아직 나무토막이 한트럭은 남았는데 틈나는데로 태우고 또 태워야지요.
이름하여 갈비와 낙지짬뽕탕입니다. 딱 한입만 맛보셔요. 그런데.... 아 너무 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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