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첫물 고추 수확

백양골농원 2015. 8. 7. 08:00

  요즘 무더운 날씨가 사람들을 괴롭히지요.

고추고랑에 물주기하고 헛골에 엔케이비료 추비하였습니다.

저녁무렵 올들어 처음으로 고추를 수확하여 농막안에 재우고 왔습니다.

고추의 꼬투리는 제거하고 땃는데 전부 17kg정도 됩니다. 

 

  건고추를 주문할때 두물이나 세물째 고추를 상품으로 친다는 것이 통설입니다만

첫물인데도 작년보다 피가 두텁고 길이도 조금 긴것 같습니다.

탄저약은 하지않았는데 그 대신 식초와 과산화수소를 번갈아 엽면시비하고 있습니다.

헛골에 막걸리병을 걸어두고 있으나 담배나방 피해는 어느정도 발생하는데 이정도는 감수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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