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깨도 마무리로 갑니다. 어제로 10.3kg 털었습니다. 한번 더 털면 끝마무리로 갑니다. 요것은 우리 먹을것, 기름도 짜고 깨소금도 만들고... 그야말로 지지고 볶고지요. 같은 사물이라도 촬영장소, 배경, 위치에 따라 색상이 다르긴 한데 어제 털은 것은 참깨단 상부이 꼬투리에서 나온것이 대부분입니다. 색이 황금.. 참깨·황금깨,백장군참깨 2016.09.03
동부콩 지난 봄에 산채님에게서 귀한 자색당근과 함께 동부 종자를 분양받았습니다. 사실 동부는 우리 세대엔 너무도 친숙한 넝쿨성 콩이지요. 백양골 텃밭을 장만하면서 가장자리 울타리에 심어 몇해를 맛나게 즐겨 먹었습니다. 울타리의 동부콩을 살펴보던 옆지기. "여보야~~ 여기 좀보셔욧!!".. 전원생활을 꿈꾸며 2016.08.26
황금참깨 베기 마무리 날은 흐린데 후덮지근한 하루였습니다. 그저께 베고 남은 참깨대를 오늘 마무리 하였습니다. 사진의 깻단중 좌측의 첫번째는 21일에 베어 세워둔 것입니다. 아래는 깻단을 묵기전에 원줄기와 곁가지를 보여 줍니다. 겯가지의 깨송아리를 보세요. 다른 품종은 재배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 참깨·황금깨,백장군참깨 2016.08.23
참깨 수확 참깨수확을 검색해보니 씨방이 밑에서 두세개가 벌어졌을때가 적기라 하더군요. 지난 8월19일에 참깨를 살펴보니 이틀은 기다려야 적기일것 같았지요. 그나저나 입추가 2주가 지나도록 유난히 덮기도하고 거기다 보너스로 오래도 가네요. 드디어 어제 줄기 아랫부분을 잡고 하나하나 전.. 참깨·황금깨,백장군참깨 2016.08.22
8월의 황금깨 날씨가 연일 찜통에 가물어 농작물들이 헐떡이고 있네요. 잡초가 무성한데 워낙 더워서 일할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해질녁 고추골에 물대주고 도라지 더덕 심은곳에 물주면서 더위를 식혔습니다. 지하수다보니 물이 시원하여 작업복이 젖으면 자동으로 더위가 달아납니다. 이웃밭의 일.. 참깨·황금깨,백장군참깨 2016.08.08
7월말의 황금깨 4박 5일간 농막에서 라디오 들으며 보냈습니다. 3주전에 콘크리트 배수로에 넘어져 인대를 다친 이후 몸조심을 한다고 2주를 편하게 보냈지요. 이젠 계단을 오르 내릴때 통증은 모를 정도로 거의 정상입니다만 그래도 조심하여야 겠지요. 한의원에서 침과,부항, 뜸에 물리치료까지 7번을 .. 참깨·황금깨,백장군참깨 2016.07.31
7월의 황금깨 연일 푹푹찌는 날씨가 4일째. 소나기 소식만 있지 이곳은 한방울도 없습니다. 어제 참깨 순치기 하였습니다. 잎자루 하나에 씨방이 세개가 달렸습니다. 앞뒤 합하여 6개가 됩니다. 황금깨는 이것이 정상인지요? 엿새전에 잎마름병 증상이 보였던 곳입니다. 그때 증상이 심하다 싶은것을 .. 참깨·황금깨,백장군참깨 2016.07.25
7월의 참깨 장마도 무사히 견디고 참깨 씨방이 하나둘 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푹푹 찌는 날씨인데도 벌들은 꿀따기에 바쁜모습입니다. 황금깨 자료에는 포기간격을 25센티로 심도록 되어있으나 우리가 구입한 유공비닐은 18센티로 하는수 없이 한구멍씩 건너 심었으니 36센티에 하나씩 파종하였는.. 참깨·황금깨,백장군참깨 2016.07.14
지루한 장마는 가고... 그동안 대전에 살면서 아직까지 이렇다할 정도의 자연재해가 없어 살기좋은 곳이라고 여겨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의 지루한 장마를 겪고보니 그렇지만도 않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장대비라는 말은 남의 일로 알았는데 무서울 정도로 퍼붓는데 이내 배수로로 물을 쏟아져 내려가는 소.. 참깨·황금깨,백장군참깨 2016.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