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장마 직전에 6줄 심고 어제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미 심은 모종은 흙을 뒤집어 쓰고 버티는 중입니다.

올해 여름은 유난히 비가 잦았습니다. 들깨를 6년차 재배하는데 5월말에 파종하여 모를 키운 다음 6월중순 이후에 본밭에 아줏심기를 합니다. 씨앗을 뿌린 후에 조류의 피해를 방지하려면 그물망을 덮어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씨앗 파종 25일 전후면 본밭에 아주심기를 합니다. 아주심기..

다행이 연 사흘간 날씨가 좋았습니다. 다유들깨 털기는 마무리하고 들깨송아리 태우는 모습입니다. 예상보다 조금 적은 40kg 거두었습니다.

4일에 이어 조금 늦게 여물은 들깨를 베려 나섰습니다. 키가 너무 자라 들깨 베는데 예년보다 갑절은 힘들었습니다. 지난해 초여름에 마늘을 캐면서 너무 힘들어 이러다간 100살도 되기전에 골병들겠다 싶어 마늘은 덜 심는다고 굳게 굳게 다짐을 하였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않되는 놈은 ..

들깨잎이 단풍이 들고 낙엽이 반쯤 진해되는 것을 일부 베어 냈습니다. 기나긴 장맛비 때문이지 들깨의 키가 엄청 자랐습니다.

길고 긴 장마에 키가 180은 되나봅니다. 그래도 8월말부터 잦아들은 비로 개화가 정상적으로 진행중입니다 우리는 포기간격을 80으로 심었는데도 이러니 옛날방식으로 심은곳의 들깨는 순은 많은데 줄기굵기가 가느다랗게 자라고 있더군요. 키가 너무 커서 태풍의 비바람을 염려하였는데..

요즘 날씨는 변덕이 얼마나 심한지 한시간 앞도 점치기 어렵습니다. 날이 맑게 게이는가 싶어 뭐라도 하려면 영락없이 우드둑 비가 내리기 일쑤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백양골에도 천둥에 번개를 함께한 엄청난 비가 내렸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내리는 비에 키만 엄청나..

작년볻 고추를 줄이고 다유들깨를 조금 더늘렸습니다. 장마덕분에 들깨가 폭풍성장을 하네요. 참깨밭에 칼슘제,제타비료 줄때 들깨에도 함께 줍니다. 사진처럼 가지벌음도 좋아 순치기가 별도 필요없습니다. 지난 1일날 오전에 호우에 돌풍이 지나간 들깨밭 입니다. 다행히 백양골은..

어제가 초복이라더니 전국이 찜통이었습니다. 백양골도 한낮에 33℃를 가르킵니다. 기나긴 장마에 습도가 높아 더 견디기 힘듭니다. 그레도 이곳은 대전시내보다 온도가 낮아 다행이지요. 7년차 텃밭을 일구면서 들깨농사는 해마다합니다. 농사치고 쉬운것이 없다지만 그래도 들깨농사..

들깨모가 적당히 자란것 같아 오늘 일부를 아주심기하였습니다. 밭이 너무 가물어 이틀간 저녁마다 스프링쿨러를 열심히 돌려 억지로 심었지요. 15미터짜리 이랑 6개를 심었는데 내일 12개를 더 심으면 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