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초복이라더니 전국이 찜통이었습니다.
백양골도 한낮에 33℃를 가르킵니다. 기나긴 장마에 습도가 높아 더 견디기 힘듭니다.
그레도 이곳은 대전시내보다 온도가 낮아 다행이지요.
7년차 텃밭을 일구면서 들깨농사는 해마다합니다. 농사치고 쉬운것이 없다지만 그래도 들깨농사는 수월하다고 봐서지요.
들깨모종 아주심기를하고 모가 어느정도 자란 다음 한번만 풀메기를 하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장마 덕분에 잡초가 엄청나게 올라왔습니다. 벼 못자리 판에 볍씨 올라오듯 수북하게 올라옵니다.
한낮은 너무 더워 주로 아침 저녁에 풀메기를 합니다. 오늘 하루를 더하여야 풀메기를 마칠것 같습니다.
아직 흙에 수분이 많아 잡초가 잘뽑히기는 합니다. 이제 곧 추비도 하여야 겠습니다.
들깨농사 몇년중 올해가 잡초농사 가장 잘된 한해가 될것 같습니다.
'들깨·다유,들샘들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유들깨 숲을 이루다 (0) | 2017.08.18 |
---|---|
텃밭의 다유들깨가 한창 입니다 (0) | 2017.07.31 |
들깨 아주심기 (0) | 2017.06.22 |
다유들깨 파종 (0) | 2017.05.25 |
들깨 묵은 씨앗 (0) | 2017.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