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냉동실에서 2년간 보관된 들깨. 발아가 될런지 궁금하여 물에 불리는 싹이 나오네요.

작년엔 9월8일에 베어널었는데 올해는 조금 빠릅니다.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에 들깨베는것을 이틀 미루었는데 다행히 이번 태풍의 피해는 없었습니다. 비바람에 쓰러지면 송아리가 서로 엉켜 베는데 애를 먹고 손실도 생기지요. 다유들깨를 5년차 재배하는데 가지벌음이 양호하여 순..

들깨도 이제 막바지로 향하여 달립니다. 태풍소식에 매번 가슴을 졸이지요. 곁순을 쳐주지 않아서인지 키가 너무 자라 걱정을 사서하게 됩니다. 다유들깨를 5년차 재배하지만 첫해만 곁순쳐주고는 귀챦기도하지만 이품종은 가지벌음이 좋아서 일부러 순을 쳐주지 않아도 된다는것이 제 ..

그렇게 힘들게 하였던 8월도 가고 9월이 돌아왔습니다. 세월이란 정해진 수순되로 흘러 어느덧 가을의 문턱입니다. 봄에 들깨종자를 해마다 하듯이 뿌렸지요. 유월중순이 되어 살펴보니 뭔가 이상하다 싶습니다. 소복히 나왔어야 할 새순들이 띄엄띄엄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참새보..

일찍심은 들깨밭은 이제 바닥이 보이지 않게 무성합니다. 윗사진보다 열흘이 지난 모습입니다. 키가 어른 키만큼 자랐습니다. 여기는 모종이 부족하여 늦게 심은 곳입니다. 무성한 곳은 그냥두더라도 측지가 발달하여 수확이 많지만 여기는 이제 순을 쳐야 할것 같습니다. 여기도 열흘이..

올해는 작년보다 갑절정도를 늘려 80여평에 다유들깨를 심었지요. 그래 작대기만으로 털기는 힘이 부칠것 같고 기계화(?)가 필요하다싶어 텃밭으로 가는길에 철물점에 들려 도리께를 삿습니다. 가격은 8,000원. 코챙이부분이 프라스틱으로 되어있는데 철사(강선)보다 나을것 같아 보였지..

어제는 대전 문화동에 오전에 한번 그리고 오후에 좀더 많이 소낙비가 한시간여 쏟아부었습니다. 이러면 약속이 지킬수없는데.. 사실 일주일전에 초등학교 동창놈과 오늘 점심약속을 하였는데... 일단 전화로 이러쿵저러쿵 핑개를 댑니다.ㅋㅋㅋ. 그저께 들깨밭 준비한다고 로타리만 치..

아직까지는 비바람에 별피해도 없이 잘자랐습니다. 어제 마지막 장아찌용 들깻이파리 수확하였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햋빛을 봅니다. 시진의 배경으로 등장한 곳에 버섯이 많습니다. 9월답게 햇살이 뜨겁습니다. 송아리가 틀을 잡아가는중입니다.

오전에 비가 잠간 내리더니 그후로 잠잠. 우리밭은 자연수가 있어 괜챦지만, 전국적으로 마른장마로 걱정입니다. 아름농장에서 분양받아 작년부터 재배한 다유들깨입니다. 일주일전에 옆지기님이 순잡기하여 가지벌음이 한창합니다. 일주일정도 늦게 아주심기하여 세력이 약하여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