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해마다 이때쯤에 하는것이 이것입니다. 삽수를 적당히 자르고 깨끗한 흙에 묻어 주시면 끄읏. 흙에 묻힐 아래는 절단면부분이 촉 가까이 지릅니다. 위쪽은 반대로 멀게 자르고요. 촉이 나올 부분 두세개 정도 남기고 흙을 덮습니다. 그리고 물을 흠벅 줍니다. 작년 늦게 삽목한 무화과 2년..

2년생 무화과도 이젠 끝나갑니다. 하나를 따서 갈라보았더니 이렇습니다. 아까운 것. 삼사일후에 땃어야 하는데....

삽목은 봄에합니다만 이 바나네품종만 삽목으로 몇년째 발근에 70%정도가 실패하는데... 작년 7월 옆지기님이 아주 연약한 가지 세개를 잘라 마사토에 꽂아두었는데 그늘에서 잘자라 주었습니다. 삽목무화과를 뽑아보니 착근에 성공하였네요.뿌리가 실합니다. 품종은 바나네입니다. 퇴비..

흑설탕 알갱이가 톡톡 터지는 듯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딱하나만 맛보여 드립니다. 하나를 땁니다. 반을 가릅니다. 너무 오래 쳐다보지마세요.

제목이 거창합니다. 작년에 삽목하여 올봄에 화단에 아주 심은 무화과입니다. 다섯개가 달려 이제 하나가 익고 있습니다. 무화과라는것은 열매가 달려 2개월정도 지나면 성장이 멈춘듯 그대로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부풀듯이 커집니다. 그러고 3~4일후에 따먹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3년..

크기가 맨날 그대로입니다. 이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부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1주일후에 검붉게 익은 열매를 수확 하지요. 삽목 3년차 무화과인데 올해는 100여개 맛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7월15일 결론은 실패하였습니다.

대봉시라는 품종은 삽목을 할경우 활착율이 100%에 근접하는데 바나네라는 품종은 3년째 실패의 연속입니다. 삽목하여 활착까지 가는데 20%정도로 아주 저조한 성적입니다. 아래 화분의 것은 봄에 삽목한 그중에 제일 양호한것 입니다. 화단에 심은 2년차 무화과. 하나 두울 달기 시작합니..

화단에 엄동을 무사하게 보내고 이제 윗 줄기 눈에서도 싹이 움트고 있습니다. 자세히보니 2m높이의 줄기에도 눈꼽만하게 나오려 하고 있습니다.

비좁은 화분에 자라던 무화과를 마당으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