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월동을 무사히 마친 제충국입니다. 4년동안의 경험으로는 씨앗으로 파종하여 증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장마철 이후의 관리가 어렵더군요.

다수성 품종이라는 다현녹두 콩밭의 영원한 숙적 노린제를 유인하려고 심었습니다. 확실히 다현녹두에 노린제가 많이 모여듭니다.

제충국 일부가 사진처럼 영글어 꺽었습니다. 그늘에서 건조에 들어갔습니다. 한번 더 수확 하여야 합니다.

제충국이 요즘 며칠동안 싱싱하게 되살아나고 꽃대도 다시 나옵니다. 짙은 갈색 꽃대는 이미 개화하여 져비린 꽃대입니다. 이번제충국은 제법 꽃이 풍만합니다. 장마라지만 이곳은 점쟎게 30미리정도 내렸습니다. 태풍 다나스 예고에 엉성하게 지줏대로 보강하였던 제충국 모습입니다. ..

하우스의 보온상태가 불량하여 월동기간중 분구발생이 불량하여 작년부터 약속 하였던 분양도 취고 하였었지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컵포트에 열그루를 나누어 심어 4월말에 노지에 아주심기를 하였는데 줄기의 생육상태가 불량한데도 꽃대가 나오네요.

올 한해 괴팍한 날씨덕분에 제충국을 겨우 한그루를 건졌다. 무사히 월동을 마치면 내년 봄엔 제충국의 포기벌음이 기대된다.

지난해 9월말부터 시작된 장맛성 비로 몇년간 재배하던 제충국이 초토화 되었지요. 제충국은 어렵게 씨앗이나 모종을 구한다해도 육묘가 여간 까다롭지가 않지요. 지난해 지난해 제충국이 심겨졋던 이랑을 새봄이 왔는데도 잡초만 계속 제거하면서 몇달을 눈이 빠지게 기다렸습니다.하..

올해 제충국 대부분 실패하셨을것 같습니다. 기나긴 장맛비에 노지 제충국은 다 녹아 내렸습니다. 노지 제충국이 이정도라면 모종으로 시작한 제충국은 보나마나 뻔하지요. 씨앗으로 발아는 양호한데 육묘가 까다롭다고 평판이 자자한 제충국. 특히나 수분관리가 중요하다느것은 알았..

모든 농작물이 그렇듯 채종이 아주 힘들지요. 더구나 미세 씨앗은 더욱 그렇습니다. 올해도 달마시안계 제충국 씨앗을 채종하였습니다. 긴장마에 채종시기를 놓쳐 송아리를 건들면 반은 땅으로 흩어지더군요. 아래는 얼개미로 여러차례 거른후의 모습입니다. 앞으로 며칠간 반복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