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요즘도 강풍이 잦아 들지를 않습니다. 거기다 아침의 기온이 낮아 고추 아주심기를 미루고 미루다 어제 심었습니다. 처음으로 직접 육묘를 해봤는데 전문육묘장에서 판매하는 모종보다 못한듯 합니다. 잎이 짙푸른색이 아니고 노란색에 가깝습니다. 장기간 육묘롤 상토에 영양분이 부족..

수비초 72구 칠성초 50구

스티로폼(500*300) 박스에 전자모기향 훈증기 2개를 넣고 온도변화를 확인 하니 25℃를 유지합니다. 일조량이 부족하면 고추 묘가 웃자랄 수 있어 led램프를 조명가게에서 15,000원 구매하였습니다. 등기구가 방수기능이 있어 다소 비싼 듯합니다. 두부틀로 사용하던 알미늄 쟁반에 수비초 칠..

경북 농기원 영양고추 연구소에서 토종 고추씨앗이 도착 되었습니다. 지난 1월 13일에신청 하였는데 정확히 일주일 만에 등기로 왔습니다. 고추 종자별 재배법이 적힌 설명서 까지 첨부 하였더군요. 고추종자가 담긴 지퍼백에는 소독처리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설명서에는 소독하여 파종..

지난 해는 고추농사가 잘 되었습니다. 그래 올해는 욕심을 내었습니다. 고추 식재를 지난 해 70포기에서 140포기로 배로 늘리고 작은 건조기까지 구입 하였었지요. 그런데 시작부터 난관에 부닥치고 맙니다. 동내 종묘사에서 구입한 금빛고추라는 모종을 조금 일찍 아주심기하고 두번의 ..

140포기 심은 금빛고추는 다 뽑고 한그루 남겼습니다.

지루한 늦장마의 연속입니다. 색상이 왠만한것은 따냈습니다. 그중에서 너무 덜익은 고추를 선별하여 하우스에서 숙성합니다. 수확 후 2일차 3일차 4일차 5일차 비가 하루가 멀더하고 비가 내립니다. 중간정도 붉게 물든것은 확실히 효과가 있어요. 추석지나 9월15일에 숙성과정을 마무리..

이미 언급한데로 고추가 바이러스 피해로 크기도 수량도 형편없습니다. 모종시부터 감염된것이니 특별한 처방도 없어 사흘이 멀다하고 4종복비에 염화가리를 혼합하여 관주를 하였습니다. 두물을 수확한 후의 고추모습 관주를 열심히 한 덕인지 신초에 꽃도 달리고 키도 잘자라는데.... ..

올해는 고추모종을 잘못 구입한 덕택에 홍역을 치렀습니다. 늦서리에 고생하더니 고추모 태반이 바이러스에 걸렸더군요. 한두포기 뽑아 내다 이러다간 않되겠다 생각이 들어 고추와 고추사이에 가리질 비료와 4종복합비료를 물에 녹여 사흘 간격으로 주었습니다. 그렇게 4회를 주고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