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몇일전에 도라지 꽃대를 잘라내어 말리던것 채로 걸렀습니다. 키로 정선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봄에 직파한 으뜸도라지 역시 같은 시기에 직파한 백도라지. 크기가 윗사진과 비교되지요?

올해는 휴가를 밭에서 몽땅 보냈습니다. 워낙 무더우니 그것도 힘들더군요. 그동안 미루던 지하수배관도 pe관으로 새로 교체하고 콘테이너 내부단열이 부실한것을 5mm mdf로 새로 단장하고 내친김에 씽크대 개수대 찬장을 미니급으로 인터넷 주문하여 다 마무리하였습니다. 씽크대는 다리..

두더지때문에 결주가 된곳이 많아 그곳에 키작은 수수로 보식을 하였는데 도라지가 넘어가 수수는 구경하기 어렵습니다.

으뜸도라지와 백도라지를 같은 날 파종하였습니다. 으뜸도라지 새싹. 토종백도라지에 비하여 성장이 눈에 띄게 빠릅니다. 토종백도라지. 파종할때 바람이 불어 이랑의 남쪽으로 씨앗이 몰려 콩나물처럼 되고 말았습니다.

2년근 백도라지를 작년가을에 옮겨심었는데 20%정도는 죽었다 두더지가 들쑤시고 다니더니... 빈자리엔 키작은 수수나 심어야 겠다.

요즘 물대기 풀메기로 바쁩니다. 비바람에 쓰러짐이 많습니다.

요즘 홈쇼핑의 가짜백수오 때문에 난리이지요. 3년전에 선산밭에서 옮겨심은 백도라지. 다섯그루 정도 될라나요? 요것은 3년차 백보라지들이구요. 두더지 때문에 결주가 많습니다. 5/10 한낮은 덮습니다. 헛골에 잡초제거하고 부직포를 깔아주는 중입니다. 어제는 가을 같은 날씨. 땀한방..

경사진 산에서 나무 자르기가 힘들고 위험하다는 것, 특히나 엔진톱은 다루기가 더 위험하다는 누구나 다 알지요. 그러나 맨손으로 산에서 나무를 자르다보면 정말 힘들다는 것 때문에 엔진톱의 유혹을 떨궈내기 쉽지 않습니다. 평지에서 작업과 달리 작업조건이 아주 열악하기에 긴급 ..

요즘, 4월답지 않게 이틀이 멀다하고 비가 내립니다.덕분에 아직 백도라지 파종도 못하고 있습니다.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