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퇴근하면서 마나님 모시고 밭으로 달렸습니다. 저는 도라지밭 한이랑남은 곳의 풀뽑기에 나서고 마나님은 여기저기 텃밭을 둘러봅니다. 이제 채소류의 수확물이 점점 늘어 나서 바구니에 챙기기 바쁩니다. 고추심기 직전에 퇴비를 하고 바로 심었더니 반은 가스장해로 고사. 결국은 다..

우리는 6년전부터 무주의 하얀이 농원에서 해마다 건고추를 구입합니다. 올해는 많은 고추재배농가들이 탄저병으로 고생을 하신 보람도없이 손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9월 들어서 날씨가 좋아 후반생육이 양호하여 고추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하얀이 농원 박사장의 말로는 4,000근정..

손바닥만한 텃밭을 가꾸기 시작하면서, 심어만 놓으면 저절로 달리고, 빨갛게 물든 고추를 누구나 수확하는 줄 알았습니다. 첫해는 20포기 심은것이, 그런데로 돠었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해진다고, 다음해는 욕심을 부려서 50포기로 ... 결과는 탄저병이라는 무시무시한 복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

남들보다 2주정도 늦은 5월8일에 정식한 고추 이제 4화방에 개화중입니다. 이떼문부 충분한 영양공급이 필요하다네요. 7/3 담배나방피해 발견

고추 두번째 줄 띄웠습니다. 목초액에 칼슘제, 깻묵발효액으로 간을 맟추고 살포 하였습니다.

아직 고추 끈도 매지 않았는데, 오늘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기에 NK비료 주고 왔습니다. 원래, 집에서 출발할때는 EM액을 준다고 계확하였는데, 밭에서 확인하니, 빈손으로 ....ㅋㅋㅋ 마누라 없이, 혼자 다니는 텃밭 농사는 뭔가 빠진 것 같은 느낌 입니다요. 함께 하면 챙겨주는 좋은 점도 있는..

아래 사진은 중앙종묘농약사의 자료입니다. 세포기중, 좌우측의 고추는 방아다리 첫고추를 그대로 둔것, 가운데 고추는 첫고추를 따준것, 성장상태가 확연히 구분이 가지요? 지금 화단에 몇포기 재배하고 있는 화초고추, 월남고추도 해당되는지, 궁금하네요.

4/23 정식완료 4월29일 5/5 5/13 5/17 5/23 곁순제거 6월4일 오랫만에 전날 단비를 내렸습니다. 고추가 달리기 시작하네요. 진딧물의 흔적은 없으나 방제를위해 목초액과 자리공액을 살포하였습니다. 6월12일 풋고추 두번째 수확. 8/1 장마철에 한포기가 시드는 현상을보여 목초액을 살포하였는데, 그래도 더이..

작년에 무주하얀이농원에서 분양받아온 고추. 너무 매워서 관상용으로 생각하였는데, 반찬할때 석어서 쓸수있더군요. 빵포장지에 요렇게 파종하였는데, 싹이 올라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