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션 너무 믿지 마세요.
면허시험장을 거쳐 정생리로 가다 대둔산을 입력하니 무슨 채석장을 거쳐가는데 나중에는 차한대 간신히 지나는 비포장도로도 나오고....
아는 길 나두고 네비만 믿고 가다가 고생만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30분은 더 허비한 셈입니다.
대둔산은 충남과 전북의 경계에 걸쳐 있습니다. 가을 행락철에 차들이 억수로 많은데 겨울답게 한적합니다.
고개에서 바라본 대둔산. 산의 정상 아래부분으로 아직 눈이 쌓여 있음을 보여줍니다.
대둔산은 설악산처럼 괴암괴석으로 봄가을에는 사람들을 불러모읍니다.케이븍 카를 이용하면 8부능선까지 거저 오를 수 있습니다.
그곳에 구름다리(출렁다리)가 명소 이기도 합니다.
휴게소 뒷편으로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갈때마다 들리는데 통나무로 운치를 더 했더군요.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성수기에는 입장료를 받습니다.외줄타기로 스릴도 즐길수 있는 지핑장도 새로 설치 하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