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하늘은 가을인데 한낮의 땡볕은 지칠줄을 몰라요. 들플사랑님의 얼마전 조언에따라 포기나누기 실험에 들어갑니다. 과연 한여름에 해도 성공하는지.... 봄에 도착한 뿌리는 위쪽으로 쏘옥 잡아뽑아서 나누었는데 애덜은 잔뿌리가 서로 죽기살기로 엉겨붙어서 잘되질 않습니다. 결국 궁..

부추 꽃대와 비슷

주말에 텃밭에 가 보고는 놀랏습니다. 그동안 파릇파릇 잘도 자라던 삼채가 며칠간 지속되던 한여름 같은 햇볕에 삼채가 누렇게 변하였습니다. 그래서 땡볕에 땀 범벅이 되면서도 활대로 차양막을 설치하였습니다.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어서 일까요? 귀한 삼채를 실수 한방에 다 죽이는..

대구의 들풀사랑님표 삼채가 싱싱합니다. 뿌리의 실파는 잘라서 밥 비벼먹고 심었는데 잘자라네요. 오것은 봄에 구입하여 심은것.

삼채를 다수확 하려면 삼채는 더운지방 작물이라 1년에 2모작은 힘들지만 국내에서 어느정도 노지월동을 하고있어 재배상에 그다지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삼채를 수확할때 뿌리가 굵고 길고 섬유질이 강하지 않아 씹을때 아삭거리는 맛을 기대하시려면 밭만들기가 삼채농사의 99% 이고 ..

우복동 콧셤님이 아주 저렴한 가격에 삼채를 팔기에 1kg 구매하였습니다. 구입가격은 16,000원인데 현재 시중에는 25,000원 판매되고 있지요. 뇌두부분을 남기고 요만큼 뿌리를 잘라서 초장에...ㅋㅋㅋㅋ 맛이 마늘에 인삼에 짬뽕한 그런 느낌입니다. 식이유황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앞으로 ..

귀하신 몸이 혹시라도 월동중에 사고라도 날까봐 하우스로 모시려 캣습니다. 파 비슷한 향기가 있네요. 삼채를 둘둘 말아 쌈장에 발라 산천어 막걸리를 곁들이니 파같기도하고 달래같기도 한것이 신기합니다. 식이유황이 다량들어 있어서 뇨자덜은 피부미용에, 남자덜은 100세까지 제구..

사랑님~~ 이대로 월동이 가능한가요?

새싹은 모두 한결같이 이뻐 보이지요. 아니,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허연 속살이...ㅋㅋㅋ.

안녕하십니까? 원래 우리나라 채소 중에 삼채라는 이름이 없었습니다. 이 삼채가 한국에 처음 수입될 2011년 5월 당시에 그냥 CHIVE라고 스티커를 붙여서 들여왔더니 검역을 담당한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가 삼채는 CHIVE 가 아니라고 하면서 우리나라에 이 식물의 이름이 없으니 그냥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