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아래는 검정땅콩 세이랑중 제일 먼저 파종한 곳입니다. 한포기를 시험적으로 캐보니 제법 주름이 잡혀 한이랑의 땅콩을 캤습니다. 올 여름은 비가 잦아 걱정하였는데 염려와 달리 싹 튼것도 없이 대풍입니다.서생원 가족이나 까치가 다녀간 흔적이 없어 다행입니다만 간혹 굼뱅이가 가..

금년은 모든 농작물이 잦은 비로 작황이 별로일것 같습니다. 땅콩 재배기간중 액상 캴슘을 4차례 엽면 시비하였으나 날이면 내리는 비에 효과는 모르겠습니다. 들깨도 그렇지만 떵콩도 고구마도 이파리가 엄청 무성합니다. 배추모종을 심다가 옆지기님이 허리도 펼겸 한번 살펴보겠..

장마에 땅콩잎이 너무 무성합니다. 이러면 열매가 제대로 달릴지 걱정입니다. 땅콩은 뿌리가 아니라 열매라네요.

추비로 nk비료 한스푼씩 주었습니다.

파종 일주일만에 올라옵니다. 땅콩을 심을때 늬어서 심었는데 아래사진 좌측처럼 콩알이 밀려 올라오는 경우는 새들의 피해가 염려됩니다.

마나님이 빈틈만 보이면 채소종류를 여기도 심고 저기도 심습니다. 그러다보니 수확시기가 다른 경우 관리기작업에 골치가 아픕니다. 몇차례 지적하였으나 듣는둥 마는둥..... 땅콩도 한이랑만 심으면 된다더니 그 후에 여기저기 심어 손바닦텃밭이 땅콩밭 천지.... 실험적으로 두차례 파..

8월의 지독한 가뭄에 땅콩도 몸살을 하였습니다. 얼마 있으면 캐야 될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빈자리에 심다 보니 세번을 나누어 심었습니다.

작년보다 10일정도 빠르네요. 토마토 몇개 가지 두개도 심었습니다. 꽃이 얼마전부터 개화 하였습니다. 곧 멀칭비닐을 찢어 주어야겟습니다.

땅콩수확하여 세척후 바로 하우스에 펼처 널었습니다. 어제 흔들어보니 달그락달그락 소리가 나기에 거두어 들였습니다. 대략 서말은 되겠네요. 하우스안에 임시선반에 널었더니 쥐새끼도 얼신 못하더군요.

요즘 가뭄이 심하여 콩도 들깨도 영글지않고 단풍부터 드네요. 물주기를 마치고 땅콩수확에 나섰습니다. 세척하여 건조에 들어갑니다. 모두 25kg는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