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님 님이 판매한 칡전분으로 칡묵을 만들었어요.
탱글탱글 야들야들~ 만지는 촉감도 너무 좋아요..... 아 싸아~~~~
제가 요즘 바쁜 관계로 간단하게 양념장에 무쳐 먹었는데 맛이 아주 좋습니다.
저는 아침에 밥을 안먹고 묵으로 떼웠어요.
칡묵을 만들어 볼까요?.
칡전분 2컵.
물 10컵을 붓고 잘 저어서 30분 정도 담가놓습니다. (칡전분 1 : 물 5 )
중 불에 저어가며 끓여요.
약간 무겁게 저어진다? 싶으면 불을 아주 약불로 줄여서 저어주세요.
(묵이 멍울이 지지 않게 하는 방법입니다.)
서서히 엉겨지죠?.
묵이 되어가는 과정.... 맑아지죠?.
끓기 시작합니다.
뜸을 잘 들여야 묵이 탱글탱글 해져요.
이제 중불로 올려서 졸이듯이 한참 끓이다가 뜸을 들여서 틀에부어 굳히면 됩니
쟁반에 부어 굳히는 중입니다.
묵 위쪽이 마르지 않게 하려고 묵이 어느 정도 굳어졌으면
비닐에 물을 묻혀 탈탈 털어서 묵 위에 덮어서 완전히 굳힙니다.
칡묵이 탱글탱글 야들야들 참 잘 굳혀졌어요.
아침에 억쑤로 바쁘니까 그냥 양념장에 대충 무쳐 먹었어요.
출처 : 전통음식만들기2
글쓴이 : 박영숙(경북의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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