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네물따고 고추밭을 갈아 엎었습니다.
배추나 심자고...ㅋㅋㅋ
세척후 물빼기 작업중
어제 네물째 따면서보니 갈아엎자니 어쩐지 서운할것 같습니다.
아직 실한것이 너무 많이 달렸습니다.
땡볕에 바람도 적당히 불어 주었습니다.
우리 어렷을 적엔 서리올때까지 밭에 그대로 두고 땃습니다.못난이는 지고추용이나 밀가루 묻혀 쪄 먹거기도하고 말려서 두고두고 먹었는데
지금은 끝물로 갈수록 고추의 세력이 약해지면 탄저병으로 쑥대밭이 되고 말지요.
오후 늦게 제타와 칼슘제 요소를 혼합하여 엽면에 살포하엿습니다.
다음 주에 수확을 하면서 더둘지를 고민해야 겠습니다.
올해는 고추가 풍년이라 건고추 한근에 7,000원이라고 합니다. 원가도 되지않는 똥값이 따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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