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고추를 살펴봅니다. 이번 주말에 세물째 수확을 앞두고 있습니다.
고추가 영양이 부실한듯 곧지않고 길이도 짧아 보입니다.
오후 늦게 백양골에 소나기가 20여분 퍼붓고 갑니다. 금새 세상이 시원해집니다.
가뭄에 작렬하는 태양빛에 토란도 울금도 화상의 흔적이 보입니다.
소나기가 지나간 고추밭입니다. 일에서 풋고추에 탄저 흔적이 보입니다. 제타 500배액을 살포하였습니다.
농막앞에 차광용으로 호박과 함께 심었더니 호박의 세력에 눌려 더덕이 기를 못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