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저장중 마늘의 부패현상

백양골농원 2016. 3. 18. 05:18

질문

[채소] 마늘을 저장중인데 노랗게 변하면서 썩어요.
마늘을 재배하여 저장중인데 노랗게 변하면서 썩어가고 있습니다.
저장방법은 수확하여 20일정도 그늘에서 말렸고, 양파망에 3접 정도씩 넣어, 그늘(아파트 베란다)에 매달아 놓았습니다.
1. 50통의 마늘을 껍질을 벗겨 보았더니,
완전히 썩어 없어진 것이 약 10%(마늘 한통당 0 ~ 4쪽),
노랗게 변색되는 초기에 있거나 변색이 많이 진행된 것이 약 40%,
정상적인 것이 50%쯤 됩니다.
2. 그런데 작년에 저장했을 때에도 같은 증상이 나타났으며, 씨 마늘로 두었던 것 중에서 약 50%정도가 썩어 없어져, 급하게 종자를 구입하여 심었습니다.

3. 보관중인 마늘은 지역재래종과 서산재래종인데 나타난 결과는
전체적인 발생 빈도는 서산종이 높았고, 완전 썩은 것은 지역종 보다 약간 낮았습니다.
그러나 작년의 예를 볼 때 최종적으로는 50~70%정도는 못 쓰는 마늘이 될 것 같아 걱정입니다.
4. 원인과 대책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첨부 : 사진

     

    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입니다.

      1. 마늘이 노랗게 변색되는 것은 마늘을 너무 일찍 수확하였거나, 줄기를 수확후 일찍 잘라서 건조하였을 때 마늘 인편이 미숙되어 나타난 것으로 판단됩니다 
        2. 작년에도 금년과 동일한 방법과 조건에서 보관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3. 마늘이 지역종과 서산종에서 썩는 증상과 정도에 차이가 있는 것은 종자간에 생태적인 차이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판단되며, 마늘의 수확시기와 건조방법에 의해서 부패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4. 따라서 명년 부터는 마늘의 수화은 줄기째 뽑아 역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한 후에 줄기를 잘라내고 망사 자루에 담아 실온에 저장하셔야 오래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래 보관할 마늘은 줄기째 역여진 상태로 창고 등에 보관하는 것이 망사자루에 넣어 보관하는 것보다 마늘통이 서로 눌리지 않아 오래 보관하는데 좋습니다
      그리고 금년에 수확한 마늘은 껍질을 분리한후 다져서 냉동 보관하였다가 이용하시고, 내년에 사용할 종자는 다시 구입하여 사용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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