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풀리며 봄비가 많이 내릴것이라는 예보에 보온용으로 겨울내내 덮어두었던 투명비닐을 걷어 주었습니다.
비닐을 덮은 곳과 그러지 않은 곳이 현격하게 차이를 보였습니다.
아래가 비닐을 덮지 않은 마늘입니다. 이 놈덜도 4월 말이면 성장이 비슷해지겠지요.
고수들의 이야기로는 일찍 자란것이 마늘통도 크다고 하는데 모르겠습니다. 비닐 걷어내고 고자리파리 방제용 토양살충제를 살포하였습니다.
작년에는 무식하여 본전치기한 코끼리 마늘입니다. 일부러 9월에 파종하였는데 올해 코끼리마늘농사는 어떨지....
무성한것이 모구로 심은것이고 아래사진의 윗부분이 자구로 심은 것인데 자세히 보면 이쑤시개 만한것이 듬성듬성보입니다.
지난 늦은 가을에 옥천장에서 한단에 4,000원에 구입하여 심은 일반양파입니다. 마늘용 멀칭에 한구멍씩 건너띄고 심었는데 잘한것인지 잘못한 것인지 모르겟습니다. 요즘 마트에 가면 양파가격이 천정부지라지요? 우리가족 먹거리용으로 조금 심었는데 올해 수확철의 양파시세는 어떨지요?
아래는 1한판에 10,000원에 구입한 자색양파모습입니다. 같은 날자에 심었는데 일반양파에 비해 연약하게 보입니다.
마늘 밭에 함께 몇포기가 자라는데 이놈들을 4년째 재배하는데 증식이 어려워 맨날 제자리 걸음입니다.
이것이 무었일까요? 정답을 맞히시면 백수오종자 100립을 한분에게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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