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는 겨울 다운 날씨가 될것이라는 예보입니다.
11월초순 이후에 파종한 마늘은 월동대책으로 투명비닐로 덮었는데
일찍 파종하여 촉이 자란 마늘은 그냥 두고 보다 오늘 참나무 톱밥으로 대충 덮어 주었습니다.
6년전부터 텃밭에 스테비아를 조금씩 재배하여 줄기와 잎을 이용한 액비를 해마다 만들어 이용하고 있습니다.
옥수수에는 이미 스테비아액비의 효과에 대한 실증을 마친 상태입니다만 마늘에 적용하기는 올해 수확한 마늘이 처음으로
저장성 시험용으로 일부를 샘플로 현재 관찰중입니다.
혹시 스테비아 액비를 마늘에 적용하여 재배한 경험이 있으신 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이곳 백양골의 마늘 심겨진 곳을 보니 보온용 투명 멀칭을 한곳과 그러지 아니한곳이 반반으로 보입니다.
제작년에는 우리도 보온용 멀칭을 하였으나 지난해는 하지 않았는데 수확한 마늘의 품질에 차이는 모릅니다만
보온을 하지 않은 경우 서릿발의 피해는 더러 있었습니다.
김장하고 남은 몇포기 남은 배추를 비닐로 덮어 두었던 것 오늘 한포기를 뽑았는데 5kg 전자저울로는 한계치를 넘어 가더군요. 반절로 갈라 저울에 달아 보고는 그만 뒤로 자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간 날씨가 포근하더니 배추가 한없이 커진듯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