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10/14 도라지 캐기

백양골농원 2013. 10. 15. 06:39

    정신없이 바쁜 나날입니다.

 

  백양골 텃밭의 들깨를 전날 털었고 어제는 동이면 텃밭의 들깨를 털엇습니다.

올해는 35평남짓 들깨를 심었는데 수확목표가 3말이었지요. 18kg는 무난할것 같습니다.

작년의 경우 6kg를 들기름으로 하는데 소주병 6개가 넘게 착유되더라고요.

 

  올해 다유를 처음 재배하였는데 대유에 비해  송아리가 커서 쳐지거나 가지가 부러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착유량이 많아 다유라고 이름 붙였다는데 기대해보겟습니다. 들깨 심으실때는 간격을 넉넉허게 하셔야 키가 웃자라는것도 방지되고 가지벌음에 유리합니다. 

 

  산도라지 주문하신 님에게 서비스로 보내려 오늘도 몇뿌리 캐는데 하나에서 썩은것이 나오네요.

11월까지는  다 캐야하는데 시간이 부족하니 큰일입니다.. 뿌리가 깊이 박혀서 힘도 들고...

우리도라지 농사중 가장큰 놈을 캣습니다. 350g급 백도라지입니다. 300g,넘는것은 30뿌리중 하나정도 나옵니다. 대부분 100~150g정도입니다.

 

크기를 가늠할수 있도록 장화신발을 늬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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