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호박 범벅 해마다 밭 가장자리에 토종호박 몇포기를 재배합니다. 호박 잎을 쩌서 쌈장에 밥하고 먹으면 그 이상 호사스런것이 없지요. 풋호박은 된장 끓일떄 좋고 늙힌 호박은 얼지 않도록 저장하였다 요즘 같은 한겨울에 범벅으로 이용합니다. 몇해전부터 과실파리가 발생하여 늙힌 호박은 피하.. 전원생활을 꿈꾸며 2019.01.22
백양골 고사리 이틀간 지루하게 내리던 봄비가 어제 오전에 그쳤습니다. 백양골은 40mm정도 내린것 같습니다.개울에 흙탕물도 없이 맑은 물만 흘러갔습니다. 그런데 간간히 바람이 거세게 불어댓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고사리를 찾아 나서지요. 비가 그친 하늘은 흐렸지만 기대를 안고 근처 산으로 향.. 전원생활을 꿈꾸며 2018.04.25
호박 씨앗 파종 호박은 서리 맞으면 그 순간 폭삭 익 습니다. 마나님, 그래도 노지에 심고 비닐로 멀칭하라는데 살살 달래서 하우스에 딸기바구니에 구멍내고 상토위에 토종호박 몇개 파종하였습니다. 제가봐서는 시기적으로 너무 일러 실패가 뻔한데 왜 똥고집을 부리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 전원생활을 꿈꾸며 2018.03.10
여기도 저기도 호박이.. 요즘 우리 농막은 지천이 호박입니다. 농막의 맨 앞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토란을 심엇습니다. 물을 유난히 좋아하는 작물이라 토란을 그곳에 터를 잡았지요. 한여름의 땡볕도 피하고 눈요기도 하겠다고 토란 사이에 토종호박을 심어 농막의 처마아래 오이망을 치고 호박 두포기를 올.. 전원생활을 꿈꾸며 2016.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