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백양골 고사리

백양골농원 2018. 4. 25. 05:58

  이틀간  지루하게 내리던 봄비가 어제 오전에 그쳤습니다.

백양골은 40mm정도 내린것 같습니다.개울에 흙탕물도 없이 맑은 물만 흘러갔습니다.

그런데 간간히 바람이 거세게 불어댓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고사리를 찾아 나서지요.

비가 그친 하늘은 흐렸지만 기대를 안고 근처 산으로 향했습니다.


  같은 산이지만 고사리 종류가 다르더군요.


  줄기가 굵직한 고사리가 군락으로 자라는곳이 있고 반면에 조금 높은 산에는 줄기가 이쑤시개처럼 가느다란 고사리가 자라기도 합니다.


 농로 곁에 심은 두릅나무에서 두번째 순도 자르고 항암,항염증에 좋다는 다래순도 보입니다.


 얼마전 갈라진 흙을 걷어내고 새로 단장한 화덕에 산나물을 삶았습니다.

 

하우스에서 발아시킨 토종호박도 이젠 나갈 준비를 하여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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