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꽃대를 잘라 건조시킨다고 보관한것을 어제서 꺼내 다시 채종하기에 나섭니다. 아래좌측이 꽃술을 제거하기전이고 오른쪽이 씨앗을 빼낸 모습입니다. 일일히 수작업으로 하는데도 씨앗에 티가 들어 갑니다. 오른쪽이 7월에 채종하여 건조한것이고 좌측이 8월에 채종하여 말린것입니다. ..

늦둥이 제충국 꽃

7월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꽃이지고 씨앗을 채종한 제충국은 포기분얼에 집중하는것 같습니다. 새벽이슬을 머금은 늦둥이 꽃들.

국화꽃대를 잘라 2주정도 하우스에서 건조합니다. 줄기는 잘라내고 꽃송이만 채로 칩니다. 건조상태에 따라 꽃밥은 밑으로 빠지고 진짜씨앗만 남습니다. 씨앗 채종방법이 민들레나 다른 꽃과 다르지요.이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이 어두워 구분이 어렵습니다만 좌측 위의것이 꽃밥을..

7월9일 현재는 몸집을 불리는 중입니다.

유월말이되니 꽃이지고 씨가 맺힌다. 제충국에 숫놈이 있는지 자리만 차지하고 꽃을 맺지않는 놈도 보인다.

전문가가 생산하거나 또는 제조공장에서 나온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하는것이 일반적인데 본인이 필요한 물건을 나름으로 만드는것을 다이라고 하지요. 약국에서 1,000원하더군요. 알콜무게 비슷하게 제충국 꽃을 따서 담궜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비가 내렷습니다. 대전은 5미리나 내렸을까요? 감질나게...ㅎㅎㅎ 원래계획은 1박하면서 죠오밑에 소류지의 징개미들을 통발을 놓아 오랫만에 싹스리할 게획이었는데 일만 저질럿네요. 자연인프로그램에 어느분이 참나무톱밥을 이용 고추농사를 짓는데 병충해도 모르고 ..

어제보니 새순주위로 거미줄처럼 둘둘감아 그속에 벌래가 있어 우선 퐁퐁에 현미식초로 목욕시키고, 실험삼아 제충국 꽃을 열개 따서 살충성분을 우려내봅니다.

어제와 다르게 바람이 서늘하다. 하늘빛도 가을같았다. 사스타데이지 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