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린 1월의 백양골 성묘를 마치고 날이 따뜻하여(?) 밭에서 2박을 하였습니다. 밤사이 눈이 내렸습니다. 눈덮인 백양골, 오랫만에 구경을 합니다. 더덕입니다. 날이 풀리면 캐야 하는데 작황이 그다지 좋지않아 가을에 캐지 않았습니다. 전원생활을 꿈꾸며 2017.01.31
시월의 더덕 꽃이지고 씨앗을 맺더니 앞이 단풍색으로 점차 변합니다. 이제 서서히 씨앗이 영글어갑니다. 자고로 뿌리작물은 토심이 깊어야 작품이 이쁘게 탄생합니다. 봄에 종근으로 사진처럼 심었는데 추석에 몇뿌리 캐보니 더 자라지도 않은듯 그대로더군요. 더덕씨앗을 채종하면 자리를 옮겨 심.. 전원생활을 꿈꾸며 2016.10.03
9월의 더덕 지독한 폭염에 가뭄에 험난했던 8월을 넘긴 더덕. 더덕 잎이 아직 단풍 색갈이 아닙니다. 여차저차하여 봄에 종근을 구하였을때 잔발이 유난히 심하여 6월초에 석화유황비료를 멀칭에 일일히 구멍을내고 웃거름을 하였는데 과연 효과 있을런지 기대가 됩니다. 백양골은 다행이 물이 있어.. 전원생활을 꿈꾸며 2016.09.07
소나기가 한차례 퍼붓고 갔습니다. 오전에 고추를 살펴봅니다. 이번 주말에 세물째 수확을 앞두고 있습니다. 고추가 영양이 부실한듯 곧지않고 길이도 짧아 보입니다. 오후 늦게 백양골에 소나기가 20여분 퍼붓고 갑니다. 금새 세상이 시원해집니다. 가뭄에 작렬하는 태양빛에 토란도 울금도 화상의 흔적이 보입니다. 소나.. 고추 201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