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최준열선생님 1월 19일 강의내용 요약 개요) 1. 농사의 목표를 잘 정하자.→ 한미간, 한중간 FTA가 체결되면 농산물 가격은 더욱 내려 간다. 시민들은 보다 값싼 농산물을 사려 하기 때문에, 유기농이라하여 일정이상 가격이면 구입을 꺼린다. 일반농보다 값싸게 생산해야 한다. 2. 배수가 잘..

올해 참깨농사가 대부분 별로라고 합니다. 봄에는 가뭄에 발아가 지지부부진하더니 개화기 이후부터는 길고긴 장마에 각종 병충해로 그리되었답니다. 마늘도 그렇지만 참깨도 파종전 종자소독이 반드시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황금깨는 비바람에 쓰러짐없이 잘되었습니다. 황금깨..

참깨는 가물어야 좋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이틀이 멀다하고 비가 내립니다. 그나마 이곳은 점쟎게 내리니 다행 이지요. 이곳 주변의 참깨밭은 이미 베낸 곳도 많습니다. 일기예보에 이번주초부터 삼일을 비가 내린다는 우울한 뉴스네요. 부부가 서둘러 새벽부터 참깨 베기에 나섭..

중복이라더니 연일 푹푹 찝니다. 백양골은 요즘 복더위 같은때 천만다행으로 여기며 텃밭을 일구고 있습니다. 새벽 6시경에 일어나 텃밭을 한번 둘러봅니다. 유독 기나긴 장마에 잡초가 초단위로 쑥쑥 자랍니다. 대학찰옥수수 다유들깨 허리 아픈줄 모르고 헛골을 훑다보면 11시가 됩니..

긴 장마에 황금참깨가 많이도 자랐습니다. 혹시 모를 쓰러짐이 걱정되어 지주대도 세워주고 줄도 2단으로 늘였지요. 황금깨는 가지깨 종류라 가지벌음이 왕성합니다. 생육상황을 보아 맨아랫가지의 전지를 하여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예전부터 참깨는 가물어야 잘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

밭에 오가며 주변의 참깨밭을 유심히 보게 됩니다. 작년에도 느꼇지만 황금참깨가 확실히 이파리가 넓적하니 큽니다. 장마철로 닷새간 햇빛을 보지 못하여 비바람에 쓰러질까 걱정하였는데 다행이 별문제가 없습니다. 이곳은 장마가 소강상태라 오늘과 내일 낮은 비가 멈춘다는 예보에 ..

웃자람 억제용으로 칼슘제 1회 뿌려 주었습니다. 스프링쿨러로 들깨 모종할곳 물을 주면서 참깨밭에도 함께 주었습니다.

결주가 군데군데 보입니다. 거세미가 잘라먹고 참새가 파먹고... 땅콩

작년에 농사 지은 황금깨를 볶았습니다. 조금씩 볶아 수시로 요리에 넣는데 고소한 맛이 진합니다. 해마다 들기름을 내렸지만 참기름 내리긴 올해가 처음입니다. 깻묵도 깨소금처럼 고소하더군요. 토종마늘, 마늘캐다가 찍힌 부분을 제외하고는 싱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