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에 아름님이 3년된 귀한 명이나물 모종을 주셔서 심었지요.
그런데 유난히 추웠던 이번 겨울을 용케 견디고 해동하면서 이런 기쁨을 주네요.
아름님이 올해는 그냥 눈요기나 하라는데 과감하게 두이파리를 갈라 맛을 보았지요.
처음 식감은 별로였는데 얼래?
서서히 입안에 감도는 향이 풋마늘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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