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마늘밭 보온비닐 걷어내기

백양골농원 2018. 2. 27. 04:00

  전국적으로 가뭄이 심하다고하는데 백양골도 그렇습니다.

다른해 겨울에 비하여 유독 추웟던 이번 겨울도 구정지나면서 정상으로 돌아오고

요즘은 기온이 새벽은 영하 2~3℃ 낮은 10℃내외로 포근하여 봄이 코앞이라는 것을 실감하네요.

내일부터 전국적으로 비가온다하여 겨우네 덮어주었던 마늘밭 비닐을 어제 걷어주었습니다.


   마늘을 너무 일찍 심으면 쪽수가 많아지고 벌마늘이 나올 수 있다하여 지난 가을 마늘 파종을 예년보다 일주일 늦은 10월29일에 파종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12월 초에 보온비닐 덮을때까지 마늘 촉이 나오질 않아 궁금하여 파 보앗는데 땅속은 정상적으로 뿌리를 내렸지요.

주아로 파종한 마늘은 아직 촉이 나오지 않은 곳이 많아 비닐을 걷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마늘밭에 추비를 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9월초에 옮겨심은 명이나물입니다. 지독한 추위에도 잘 견더준듯합니다.


 3/10 오후에 날씨가 포근하여 제타를 마늘 촉에 물조루로 골고루 뿌려주었습니다.

 6쪽마늘의 의문을 확실하게 풀고자 10여일 늦게 파종하였더니 아직도 이쑤시개 비슷하기만 합니다.

제타를 물에 회석하여 물조루로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