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이곳 백양골도 한파가 들이 닥쳤습니다.
내일은 이번 겨울들어 영하 12℃의 최강한파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오전의 텃밭의 눈덮인 모습입니다.
오후가 되면서 잠시 온도가 영상으로 올라가니 멀리 호밀심은 이랑이 빼꼼하게 보입니다.
종일 안개가 자욱한 하루였습니다.
어제는 금년들어 눈다운 눈이 새벽까지 내렸습니다.중간 부분이 마늘밭인데 두텁게 내린 눈으로 마늘이 얼어죽을 일은 없겠네요.
매서운 날씨 탓에 인적이 없는 농로를 들고양이가 제일먼저 다녀 갔나봅니다.
눈쌓이면 눈먼 꿩이라도 한마리 잡아볼까 기대하고 갔다가 빈손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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