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텃밭 지하수의 ph(수소이온 농도)

백양골농원 2018. 1. 13. 15:55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추위가 기승이었는데 오후들어 화창한 해살에 더해 영상으로 올랐습니다.

밭의 간이비닐하우스를 각관으로 확장하려고 시간 날때마다 제단도하고 틀을 조립중인데

날이 추워 기초는  언제할지 기약이 없습니다.


  참깨,고추등의 세균성균에 효과가 있다는 농축브ㄹ르도액을 주문하였는데 사용법에

회섯할 물이 반드시 약산성이어야 한답니다. 텃밭의 자연용출되는 지하수를 지금까지 농사용으로

이용만하였지 수질이 어떤지는 모르고 지냈습니다.


  결국 이곳 인근의 천냥마트,열대어수족관 대형마트를 다 훑어봤지만 ph측정지를 판매하는 곳이

없어 결국 인터넷으로 구입을 하였는데 6m짜리 한롤이 2,500원인데 택배비가 2,500원.

그야말로 배보다 배꼽이더라는... 그렇다고 별필요도 없는데 많이 사자니 그렇지요.


   밭에서 길어온 지하수(좌측) 집의 상수도물(우측))을 테스트페이퍼로 비교해봅니다.

예상과 달리 상수도보다 지하수가 알카리도가 약간 높게 보이네요.

예전에 수질관련업무로 직장에서 많이 사용하던 종류의 페이퍼인데 이렇게 색상이 애매하게 변색될때가 많습니다.

일단 둘다 7에 가깝게 나타나 중성으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 질 문 -

  브르도액 공급자의 설명중 약산성인 물을 구할수 없을때는 상수도물을 하루전에 받아 약을 회석할때 사용하라 하던데 그렇게 하면 물속의 ph농도가 과연 낮아 질까요? 물속의 용존상태로 존재하는 휘발성기체(산소, 염소등)는 당연히 공기중에 날아가겠지만 이점이 궁금합니다.

그래서 조금전 컵에 상수도물을 담아 놓았습니다.

참고로 빗물은 약산성을 나타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