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마늘에 이어 통마늘도 몇개 파종하였습니다.
이곳은 이시기를 전후하여 산을 찾아 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연세가 지긋한 한분이 우리 밭에 오셔서 참견을 하시더군요.
그 분은 농사박사라해도 될정도로 해박한 지식을 갖고 계시던데..
유공비닐 멀칭 세이랑중 오른쪽 두이랑은 주아를 심었고 좌측에 통마늘을 심었습니다.
원래 주아를 심으면 다음해 통마늘이 나오고 통마늘을 심으면 다음에 네쪽이나 여섯쪽이
나온다고 하는데 실제는 그렇지도 않아 경험담을 물어보니 그분의 답변도 그렇다더군요.
그래도 주아로 증식하는것이 병충해 피해가 덜한 건강한 마늘이 되는것은 확실한가 봅니다.
내일부터는 마늘 쪽내어 두이랑덩도 심어야 합니다.
올해 한지형마늘에도 벌마늘(2차성장)이 많았답니다.
마늘농사 규모를 줄인다고 하였는데 자꾸만 늘어 갑니다.
우선 추가로 우두이랑 멀칭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