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하고 산에 갔는데 밀버섯은 파장이고 가지버섯이 한창이네요.
4일전에만 갔어도 한바구니 따오는데 어제 오전 두시간은 헛고생만 하였습니다.
이틀전에 살균제에 소독을 마친 마늘주아를 한이랑만 심었습니다.
유공비닐 구멍마다 주아를 하나씩 넣는데 허리 아프네요.원래 제 허리가 부실하거든요.
전부 800여개 되는데 언제 다 심나 걱정입니다.마늘 심으면서 구멍뚫는 스텐파이프를 꽃님이님에게 하나 보내야지 생각 하였는데
택배보내고 나서 그만 잊은것이 생각나네요. 나이는 못속이나 봅니다.비오는 날, 일부러 하나를 만들어 놓았는데....
지난달 21일에 파종한 코끼리마늘 종구로 심은것입니다.
아침으로 서늘해진 날씨따라 결구에 들어간 배추입니다.
진딧물 방제는 결구전에 철저히 해야지 시기를 놓지면 고생만 합니다.
고구마 택배보내고 집에 돌아와 밥 지으면서 쪄낸 고구마를 시식해봅니다.
좌측이 호박고구마이고 우측은 같은 호박고구마 계통인 달코미고구마입니다.
외관상으로 품종구분이 어렵습니다.
올해 가뭄에 고구마작황이 별로라지요. 고구마 모종 심을때 실뿌리가 돋아난 것을 심으면 활착율이 100%됩니다.
구구마 수확후 4일지났는데 그런데로 맛이 들었는데 호박고구마는 물컹한 반면에 달코미는 폭삭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