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을 오갈때면 자연스레 이웃의 밭을 유심히 보게 됩니다.
어느 곳엔 벌써 옥수수 모종을 심은곳도 보이더군요. 우리는 남들보다 조금 늦습니다.
늦서리 피해가 걱정되서입니다. 동해피해를 입게되면 작물은 휴유증이 오래갑니다.
해마다 우리가 모종 사는곳인 옥천 부흥농자재상에서 개당 200원에 판매합니다. 작년과 동일하게 두판을 샀습니다.
방울토마토 몇개 그리고 가지모종 두개도 함께 구입하였습니다.
가지는 한그루만 심어도 배터지게 먹지요. 그래도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하여 통크게 하나 더 샀지요.ㅋㅋㅋ
경험상 토마토는 칼슘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일기예보엔 남부지방에 비소식에 돌풍예보로 심는것은 이틀 미룹니다.
고추심을곳 멀칭은 이미 1주일전에 해두엇는데 가스피해를 염려하여 구멍을 뚫어 주었습니다.
오후에 대학찰옥수수를 심고 배색멀칭으로 덮었습니다.
그전에는 모종을 키워 옮겨심기 하다가 3년전부터는 직파로 재배합니다.
촉이 올라오는것이 보이면 그때 구멍을 뚫어줍니다.
뭔 봄비가 이리 자주 내리는지.
비가 갠 오후에 부랴부랴 심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