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날씨가 꾸물꾸물합니다.
비가 내리고 눈이 날리기를 반복합니다.
어제는 모처럼 흐리기는 해도 일하기는 괞챦은 날이었습니다.
작년에 심은 마늘은 월동기간에 보온용 비닐을 덮지않았습니다. 해동하면서 살펴보니 마늘뿌리가 서릿발에 솟구쳐 올라온것이 듬성 보였습니다. 마늘이야 그건 그렇다치지만 코끼리마늘은 결국 반타작 농사였습니다. 자구로 심은것이 월동기간에 얼어 죽은듯 하였습니다.
코끼리마늘과 다소늦게 심은 마늘은 투명비닐로 덮어주었습니다.
9월말에 일찍심은 마늘은 그냥 이대로 월동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