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대전지방에 된서리가 내렸습니다.
다행히 무우는 피해가 없는데, 미처 수확을 하지 못한 작두콩 80여개를 삶고 말았네요. .....
원통하고, 분통하고, 속상하고...... ㅋㅋㅋㅋㅋ
그 이름도 생소한 울금, 올해 처음으로 재배 해보았습니다.
큰 기대도 하지 않았고, 제 성격과 도저히 맞지않는다고 판단, 내년에는 퇴출대상 1호 였는데,
예상보다 수확이 좋았습니다. ㅎㅎㅎㅎ
몇포기도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수확하면서
노부부는 시종, 히히히히히히히
내년에는 싹틔움을 어떤방법으로 할것인지를 지금부터 고민하여야 겠네요.
이 넘들, 노지에서 멸달씩이나, 잠만 자는데, 요것이 가장 고민 스러운 부분 입니다.
어렵더라도, 휴면타파에 대하여, 겨울내내 연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수확량이 많은 포기는 그루터기가 여러개 였습니다.
더러, 8월말에 촉이 움트는 게으름뱅이도 있어, 포기당 수확량이 천차만별이네요.ㅋㅋㅋ
중앙의 오른쪽으로 번데기처럼 생긴것이 천년초님이 핵심강의하신 부분이고....
색갈이 너무 곱습니다. 저걸, 아까워서 어캐, 스라이스를 한데요?
그루터기의 절단면도 노랗터라고요. 이 상태로 그늘에서 건조에 들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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