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금’ 재배기술 확립 작성자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이메일 webmaster@jbares.go.kr 4월 중순 파종 … 파종 전 밑거름 10a당 4t넣어
카레의 원료와 향신료·건강보조식품·기능성 화장품 등에 이용되는 울금(일명 강황)의 재배기술
이 확립돼 안정적 생산이 기대되고 있다.
전북도농업기술원은 “2003년부터 전북 부안·임실·김제 등에서 울금을 시험재배한 결과 노지에서
10a(300평)당 2.7~3.3t을, 하우스에서 3.7~4.6t을 수확해
원산지와 비슷한 수준의 수확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도 등 열대아시아가 원산지인 울금은 간 해독기능과 암 예방효과가 알려져 수요가 증가하면
서 국내에서도 남부지역 일부 농가들이 재배에 나서고 있지만, 재배기술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
지 않아 안정적인 생산에 걸림돌이 돼왔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 소비되는 울금의 일부는 추출
액 기준 1㎏당 30만원 선의 높은 가격에 외국에서 수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결과 울금은 4월 중순 파종해 10월 중순께 수확하는데, 파종 전 밑거름을
10a당 4t가량 넣어줘야 충분한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다.
파종시 종구는 10a당 250㎏이 적정하고,
보온과 보습을 위해 검은색 필름을 덮어준다. 또 병충해가 없어 농약 없이 생산할 수 있으며, 화학비료가 필요없어 유기농산물 생산이 가능
하다. 이와 함께 울금은 낮기온 25℃, 밤기온 15℃의 환경에서 수량과 상품성이 가장 뛰어
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정섭 전북도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울금은 지하부의 기능성이 뛰어나고 지상부는 경관이 아
름답고 향기가 좋아 관광자원으로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울금의 소득작물화를 추
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63-839-0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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