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스크랩] 시계초 샆 만들기

백양골농원 2009. 10. 11. 10:41

 

   허브농장에 갔을때, 그곳에서 본것을 따라 해보앗습니다.

꼭, 이렇게 하여야 하는것은 아니지만, 덩쿨이 워나 길게 자라다보니,

공간이 비좁은곳에서 유용할것으로 봅니다.

 

  보기는 쉬웠는데, 막상 해보니, 마음에 썩 드는 작품이 나오질 않습니다.

특히 전체적인 균형잡기가 그렇더군요.

 

  재료

캐이블--- 유선방송에 사용되는 캐이블중에 단단하고, 뻣뻣한것이 있습니다. 너무 유연하면

둥근모양으로 잡기가 어렵습니다. 철물점에서 M당 500원 4M면 여유있습니다.

  피팅호스라고하는 정수기연결시 사용하는 호스도 적당합니다. 또는 휀스파는곳에 가시면 3미리 코팅강선을 이용하여도

되겠습니다. 저는 인근에서구할수가 없더군요.

 

지주대--- 알미뮴파이프 1m짜리 5개.(화분의 크기에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3년전에 시계초분양받았을때, 보문산에서 싸리나무를 베어다 사용하였는데, 내구성에 문제가 있습니다.

 

케이블타이 --- 100mm짜리 40개정도. 타이의 길이가 짧으면, 인장강도가 약합니다. 

 

 

1) 지주대를 적당한 간격으로, 화분의 바닦까지 깊이 박습니다. 그래야, 캐이블 감을때 움직임이 덜합니다. 

 

   2) 지주의 꼭대기를 둥그렇게 캐이블로 틀을 잡습니다. 제데로 틀이 잡혔을때, 타이를 단단히 당겨서 고정합니다.

그래야 다음 작업시 전체적인 틀모양이 변하질않습니다.

 

    3) 밑에서부터 나선형으로 감으면서 적당히 몇군데를 타이로 고정합니다.

전체적으로 완성되었을때, 타이를 다시, 단단히 고정합니다. 처음에는 지주대가 흐느적거리지만, 전체가 완성되면,

사라호 태풍에도 끄덕없을정도로 튼튼해지더군요. 

 

    4)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마무리작업을 하면 끝입니다. 

화분을 보관할곳의 환경에 맟추어, 지주대를 뽑아서 높이를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무진장(이종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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