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텃밭에 오랬만에 다녀왔습니다., 배추와 무우가 잘자라, 왕초보부부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텃밭 3년만에 제일좋은 수확을 할것 같습니다.
겉절임하려 한포기를 갈랏습니다. 노오란색으로 속이 차있더군요. 너무 빨리 속이 차는것 아닌지 걱정입니다.
깍두기한다고 무우도 우선 다섯포기 수확.... 바구니에 담았다가, 내려 놓았습니다. 너무 무거워 약골 무진장은 들지를 못합니다.....ㅎㅎㅎㅎ
돌아오는길의 승용차 트렁크에 실으면서 또 한컷! 적,청콜라비도 두개 뽑았습니다. 엊그제, 비로 알이 9센티내외로 굵어져버렸네요.
바케스안에도 두포기 수확한 야콘이 자리를 잡고, 그위에 비닐지퍼맥은 울릉도 부지갱이 채종하려고 꽃대를 잘라 담았습니다. 이것 말려서 자유나눔방을 찾을날을 고대합니다. 몇알이나 채종할지....
돈으로따지면 별것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부부는 마음이라도 부자가된 기분으로 기쁜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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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비번인날, 틈틈이 텃밭에 가는데, 기름값도 문제려니와 제대로 관리할수가없어 안타까운적이 많습니다 . 이제 가까운곳에 그린밸트로 묶여있는 자그마한 밭을 천천히 알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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