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콜라비재배할때보다 성장이 훨씬 빠릅니다.
8월 28일에 정식하고 10월 31일이니 재배기간이 60여일인데 콜라비크기가 10센티가 넘었습니다. 너무크면 섬유질이 많아지고 단단해져서 식용으로는 상품성이 떨어진다는데.... 자료검색을 해보니, 제주에서는 7~8센티정도에 수확하여 출하한다더군요.
반을 갈라보니, 실같은것이 보입니다. 먹는데는 별문제는 없습니다만.......
콜라비 같은 날 정식하고, 똑같은 환경에 자랐는데도 성장속도에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어느것은 어른 주먹만한것도있는가하면 다른것은 눈깔사탕크기의 것도 있습니다.
아래는 봄에 수확하고 남은 밑둥에서 새싹이 돋아나서 자라고 있는 모습입니다. 고추는 가지를 낫으로 잘라내도, 그가지에서 새순이나서 고추가 달리는것 보았는데, 이런일이 콜라비에도 있더군요. 월동이 가능한지 계속 관찰대상입니다.
아래는 올봄에 옥수수사이에 간작으로 심은 콜라비를 수확하지않고 그대로 두었더니, 줄기가 무우처럼 길게 자란 모습입니다.이것도 월동시켜볼생각입니다. 내년 봄에 씨앗을 받을수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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