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토종은 잎이 1/3이 말라 바로 캐야하고 홍산마늘도 1/5정도 마르기 시작합니다. 일주일 전후로 홍산마늘도 수확시기가 다가옵니다

기능성 마늘인 홍산마늘 구의 크기가 토종의 배 이상이며 무게는 접당 토종이 2.5~3kg인데 반해 홍산은 4.5~5.0lg 품질이 고른 편입니다. 토종에 비하여 병충해에 강한 다수성 품종입니다. 쪽수가 적어 마늘 까기가 수월하며 무엇보다 수확시 토종은 호미로 캐는데 홍산마늘은 무우처럼 뽑기 때문에 노동력 감소에 수확시간이 반으로 단축됩니다. 지난 해 재배한 내용이 메뉴-마늘-방에 있습니다. 6월10알경 전후로 수확하며 건조에 20여일이 소요됩니다. 7월10알경부터 배송돨 예정입니다. 1)총판매할 수량 : 대 15접 중 : 5접 2) 접당가격 : 특 1접 65,000원 (택배비 5,000원 별도) 7.5kg 내외 대 55,000원(택배비 5,000원 별도)- 중 50,000원( 택배비 5,000원 별도) ..

흡비력이 높고 병충해에 강한 홍산마늘 근접촬영 토종마늘 ​

우리는 홍산마늘을 가족 먹거리로 조금씩 3년차 재배하게 되면서 토종 마늘은 반에 반으로 줄였습니다. 요즘 날이 온화한 듯 하여 어제 보온비닐 걷어 냈습니다. 토종 마늘은 그런데로 발아되어 아직까진 별 문제 없어 보이는데 홍산마늘이 잎줄기가 많이 마른 듯하여 조금 걱정이 되네요. 비가 내리기전에 웃거름도 주어야 하는데 마음만 급합니다.

월동을 앞두고 마늘 밭 보온 비닐을 준비합니다. 토종 마늘의 일부는 싹이 나오기도 하였으나 대부분 뿌리만 내리고 이대로 월동을 하지요. 마늘 멀칭 위로 투명 비닐로 덮고 바람에 말리지 않도록 굳데 군데 흙을 흩 뿌려 주면 끝입니다. 그런데 토종보다 훨씬 이르게 파종(9월 말)한 홍산 마늘은 이미 잎줄기가 많이 자라 터널로 합니다. 마늘 밭 가장자리에 활대(강선)를 적당한 거리로 꽂아 갑니다. 보온비닐은 폭 90센치 겹으로 된 것으로 이를 펼쳐서 덮어 줍니다. 가장자리 비닐은 흙으로 눌러주어 바람에 대비합니다. 골바람이 유난히 심한 백양골은 이것만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활대 중간 중간에 집게를 이용하여 비닐을 활대에 고정 하였습니다. 물론 이것으로 완벽하진 않습니다. 꾸준히 개선 점을 찾아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