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늦 장마에 태풀도 연이어 최악의 가을 농사인데 벌써 5년된 표고골목에 몇개나마 표고가 보입니다. 이 정도면 밭에서 일하다 점심에 된장 끓일때 딱 입니다. 4년차 표고 골목이 되니 영양분이 다되었는지 올라오지 않는 고록도 많습니다.

요즘 비가 워낙 잦다보니 고추 익기에는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그런데 표고 나오기엔 더없이 좋은 날 같습니다. 지난 9월28일의 여섯물째 이어 오늘 일곱물 홍고추를 거두었습니다. 그런데 끝물에 가까워서일까요? 쭉쭉빵빵 곧게 달린것 보다 꼬부라진 고추가 더 많습니다. 그래도 다행..

내일 우슬초 맘먹고 캐보렵니다. 현재 2.8kg. 흙이 붙은채로입니다. 내일은 2.0kg가 목표입니다.실패 할수도 있지만... 잘나오던 표고가 추위로 성장이 멈춰 버렸습니다. 내년이나 기대해야겠지요.

어제 우슬초 찾아 나서기 전에 잠시 농막뒤에 세워 두었던 골목을 살펴보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마치 갓을 한 모양 같네요. 봄에 너무 고생을 하여 별로 관심을 주지 않았는데요. 지하수로 흠벅 목욕해 주었습니다. 앞으로 2주는 날이 온화하여야 하는데 걱정입니다.그나저나 표고재배 농..

현재 우리나라에 표고버섯을 년간 성형종균 100만판 이상 버섯재배인들과 귀농인들이 즐겨하고있습니다. 어렵지 않은 간단한 방법이지만 정보가 제대로 나와있질 않아 망서리시는 분들이 많은관계로 설명서를 올려드립니다. 귀농 10년차로 제가 직접 표고성형판을 찍고있습니다. 3~4월 ..

중품으로 주문하였는데 70%정도는 백화고로 왔어요. 이래서 또 신나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