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올해는 예년보다 1주일 정도 빨리 수확할것 같습니다. 다른 농작물도 그렇지만 옥수수도 수확기엔 가물어야 당도가 높은데 요즘 날이 흐리거나 아니면 비가 내리니 걱정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옥수수 수염도 색상이 짙어 집니다. 예방차원에 이삭에 진딧물약 살포 하엿습니다. 대학찰 이삭이 더러 기형이 보입니다 일주일 이면 옥수수 맛을 볼 수 있겠지요

대학찰이 쑥쑥 자라 제키보다 더 큽니다. 이제 숫꽃이 나왔습니다.

4월말의 냉해피해를 이겨내고 이제부터 약발을 받은 것 같습니다. 곁순이 왕성하게 나오네요. 이삼일 지켜보다 잘라 주어야겟습니다. 여기는 곁순이 두개가 나오고요. 옥수수 곁순을 제거 하였습니다. 진흥청 자료에는 곁순/곁가지의 제거와 수확량에 차이가 없다지만 경험상 곁가지 제..

지난해보다 닷새 빠르게 고추 아주심기를 하였습니다. 3년 전에 이곳은 늦서리가 4월 24~25일에 내렸는데 지난해는 4월 18일에 내렸습니다. 바이러스에 강하다는 금빛이라는 품종 고추에 바이러스는 매개체가 진딧물 총채 벌래라는데 옥수수를 간작으로 심으면 효과가 있다 하여 우리도 올..

정식명칭은 연농1호입니다. 파종 일주일만에 보이는 모습입니다. 서리를 약하게 맞아 비실비실하네요. 너무 일찍 심어놓고는 걱정입니다. 다행히 많이 좋아 졌습니다.

강원 기술원이라고 하였는데 종자 소독도 없이 ......

당초 예상보다 일주일 먼저 옥수수를 수확하였습니다. 키가 얼마나 큰지 2미터도 넘는듯 합니다. 그래도 까치나 조명나방의 피해가 없어 좋았는데 긴 장마에 옥수수의 당도가 기대만 못하고 시원챦습니다. 화덕에 불을 붙이기전 모습입니다. 옆지기님한태 올해는 비가 잦아 당도가 떨어..

마전 우리 님이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초당옥수수 종자 부탁을 하더군요. 그런데 이제는초당은 저리가라입니다. 이름이 뒤바뀐 듯한 고당옥수수라는 품종이 개발되었다네요. 3주전 밭옆에 있는 배수로에 넘어져 2주째 다리를 절뚝거리며 고생중입니다. 멍도 들지않고 외상도 전혀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