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며..

작년에 샬롯을 봄파종하고는 그만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였지요. 뿌리가 엄청나게 자랐더군요. 덕분에 캐는데 힘들었지요. 쪽수가 많은것은 15개짜리도 보이는데 종자용으로 적당합니다. 보통은 한포기에 5개에서 6개의 쪽이 형성되는데 이런것은 식용으로 적당합니다.

지난해 실패를 거울 삼아 열심히 돌봤더니 만족한 수확을 거두는것 같습니다. 캘때 토종 마늘처럼 땅이 굳어 힘들기는 하더군요. 옆지기도 없어 캐면서 혼자서 궁시렁됩니다. 이눔들 캐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어디해먹겠나. 사진 좀 자상히 보셔요. 땅이 8개월간 다지져진 것도 원인이..

얼마전부터 일부의 줄기가 마르면서 자빠지기 시작하더군요. 어제 딱 열개를 캐보았지요. 2~3일후엔 수확하여야 할것 같았습니다. 구가 큰것은 쪽수가 적고 구가 작으면 쪽수가 많았습니다. 아래엔 제타 2kg가 있고 위에 샬롯을 담았습니다. 뿌리부분입니다. 토종딸기와 크기를 비교한것..

ㅇ어제는 백양골에 돌풍수준의 바람이 세차게 불었습니다. 얼마전 심은 고추모종이 바람에 불어질듯 걱정되어 줄을 매주었습니다. 쪽파와 달래파는 구근이 영글어 가는데 샬롯의 푸름름은 한참을 이어갑니다.

살롯의 성장이 워낙 좋아서 실험적으로 줄기를 일부 잘라 된장 끓일때마다 넣어 이용합니다. 맛은 대파와 마늘 맛도 나면서 양파맛 처럼 감칠 맛도 납니다. 잎줄기 절단 2일차입니다. 여기는 절단 4일차 입니다. 줄기가 40센치 내외로 쪽파보다 월등하게 자라네요. 분구도 왕성하여 5~7개로..

월동 후의 초기 자람은 쪽파가 우세하였는데... 4월초의 샬롯은 쪽파를 앞섭니다. 지난해의 봄파종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다음은 오늘의 백양골 쪽파 모습입니다. 근접 거리에 따라 크기가 달라보이는데 샬롯이 조금 먼거리에서 촬영한것입니다. 해동후 초기엔 쪽파가 성장이 빨랏지만 ..

백양골의 유일한 자랑거리인 달래파에 비하여 월동후 성장이 월등하게 왕성합니다. 오늘 주문받은 모종용으로 캐고보니 뿌리가 너무 깊게 자라 이제는 모종으로 하기엔 무리인듯 합니다. 이제부터는 맛보기 양념용으로 소량씩 판매하여야 할듯합니다. 오늘까지는 모종삽으로 캤는데 아..

달래파에 대하여 궁금하신 님은 이전의 달래파 글을 확인 바랍니다. 주문 예약을 받은 분에게는 다음주 4월 3일부터 입금순으로 일괄 발송합니다. 지난 해 가을에 토종밤톨만한 종구를 한알씩 파종하면 월동후에 한무대기에 대략 15개 내외의 분구가 이루어집니다. 1) 댓글로 신청시 http://..

미니양파라고도 불리는 샬롯입니다. 작년의 실패를 교훈 삼아 이른 봄부터 열심히 관찰하였습니다. 무사히 월동을 마치고 봄햇살을 받으며 폭풍 성장이 시작 되었습니다. 지난해 봄파종으로 실패하여 어렵게 요만큼 종자를 건졌습니다. 어제의 샬롯 모습입니다. 하나를 캐보았습니다.이..